체외진단 전문기업인 오상헬스케어(036220)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13일 장중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을 달성했다. 올해 첫 바이오 기업공개(IPO) 기업인 오상헬스케어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공모가(2만원)보다 66%가량 높은 3만3250원에 시가를 형성했다.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면서 한때 공모가 대비 125% 오른 4만5000원까지 올랐다. 하지만 장중 상승폭의 상당 부분을
개인 및 기업 신용평가 등 금융 인프라 사업으로 입지를 넓혀온 NICE그룹이 뷰티 사업에 진출하면서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 2015년 인수한 스타트업 버드뷰가 적자구조를 탈피하지 못하면서 최근 상장 계획을 철회했기 때문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ICE그룹은 자회사의 제반 사업내용을 지배·경영지도·정리 육성하는 지주 사업을 주업으로 영위하고 있고, 현재 39개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을 운영하는 빗썸코리아가 업계 최초로 기업공개(IPO)에 도전한다. 이를 통해 국내 최대 거래소인 업비트의 독주를 막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최근 적자 폭이 커진데다 대주주리스크가 상존해 IPO를 향한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빗썸코리아는 지난달 말 삼성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IPO 작업에 착
올해 국내 자본시장을 흔든 빅딜로 꼽히는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인수대전은 카카오의 승리로 막을 내린 듯 보였다. 그러나 SM을 품에 안은지 6개월 여가 지난 카카오는 현재 ‘승자의 저주’에 빠졌다. SM 경영권 인수 과정에서 시세조종을 했다는 의혹을 받아 카카오뱅크의 대주주 자격을 잃을 위기에 놓인 것은 물론 금융당국의 압박으로 카카오의 SM 인수가 무산될 수
ABL생명 매각 작업은 제3의 후보자가 등장하면서 변곡점을 맞았다. 앞서 진행된 본입찰에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2곳이 참여한 가운데 다른 금융사도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전해졌다. ABL생명 최대주주인 중국 다자보험그룹은 이들과 가격 협상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ABL생명 인수전이 3파전으로 흐르면서 같은 최대주주를 둔 #동양생명도 매물로 나올 수
#쌍방울이 상장폐지 철퇴를 맞았다. 한국거래소는 기업심사위원회를 열고 김성태 전 회장의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거래가 정지된 쌍방울의 상장적격성 유지 여부를 심사한 결과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한다고 15일 밝혔다.거래소는 쌍방울의 ▲기업의 계속성 ▲경영의 투명성 ▲공익 실현과 투자자 보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의한 결과 쌍방울이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한다고
‘-꾼’은 어떤 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 어떤 일 때문에 모인 사람을 뜻하는 접미사입니다. ‘공모꾼’은 공모주에 진심인 투자자분들께 예비 상장사 정보와 한 주간 공모주 시장에서 가장 뜨거웠던 소식을 전합니다. 기업공개(IPO) 일정부터 증권신고서를 토대로 한 실적·밸류에이션 분석까지. 매주 토요일, 공모주 투자에 꼭 필요한 정보를 보내드립니다.
주식시장에서 ‘개미’로 불리는 일반투자자들에게 선망의 대상인 ‘슈퍼개미’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개인 큰손인 슈퍼개미가 주가를 좌지우지하는 것을 넘어 회사의 경영권까지 위협하고 있어서다. 개인 투자자나 다름없는 슈퍼개미가 회사의 2대주주로 올라서는가 하면 ‘적대적 M&A’(기존 경영진 의사와 무관하게 회사 경영권을 뺏는 행위) 가능성
코넥스에서 코스닥 이전 상장을 추진 중인 틸론의 상장이 무산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사를 맡은 키움증권에 대한 책임론까지 거론되고 있다. 상장 주관사의 역할이 단순히 기업실사와 공모가 범위 산정, 수요예측, 공모청약 등에 그치는 게 아니라 상장을 위한 준비단계부터 전략을 짜고 부족한 부분을 미리 보완하거나 걸림돌을 제거해 무난히 증시에
김성태 전 회장이 횡령·배임 혐의로 추가 기소되면서 #쌍방울의 거래가 정지됐다. 한국거래소는 향후 쌍방울이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대상 여부를 논의한다. 기심위 대상으로 인정되면 개선기간 부여, 거래 재개 여부 등을 가리게 되며 최악의 경우 상장폐지까지 갈 수 있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지난 7일 쌍방울에 대해 “횡령·배임 혐의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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